새해 목표 10개보다 친구 1,000명이 낫습니다

새해 목표 10개보다 친구 1,000명이 낫습니다
새해 목표 10개보다 친구 1,000명이 낫습니다
새해가 되면 사장님들한테 묻곤 해요. "올해 마케팅 목표가 어떻게 되세요?"
돌아오는 답은 대부분 비슷해요.
"인스타 좀 열심히 해야죠." "블로그 다시 시작하려고요." "광고도 한번 돌려볼까 생각 중이에요."
다 좋은 얘기예요. 근데 솔직히 여쭤볼게요.
그거, 12월에 돌아봤을 때 됐는지 안 됐는지 어떻게 아세요?
1. 우리가 매년 같은 목표를 세우는 이유
매년 비슷한 목표 세우고, 매년 흐지부지되고. 익숙하시죠?
저도 그랬습니다.
1월엔 "올해는 진짜 다르다" 싶다가,
3월쯤 되면 뭘 하고 있었는지도 가물가물해요.
근데 어느 순간 깨달았어요.
의지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측정이 안 되니까 그런 거였어요.
"마케팅 열심히 하기"라는 목표, 생각해보세요.
열심히의 기준이 뭘까요?
어디까지 해야 되는 걸까요?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요, 아닌 걸까요?
그건 아~무도 몰라요. 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어느 순간 흐지부지 되는 거에요.
2. 숫자가 보이면 달라집니다
반대로, 숫자가 딱 보이면 어떨까요?
"카톡 채널 친구 1,000명 만들기."
지금 몇 명인지 바로 보여요.
500명이면 절반 온 거고, 1,000명 넘으면 된 거예요.
헷갈릴 게 없어요.
그리고 이 숫자는 그냥 허수가 아니에요.
진짜 써먹을 수 있는 숫자 이니깐요.
인스타 팔로워 1,000명 있어봤자, 게시물 올리면 100명이나 볼까요?
알고리즘이 안 밀어주면 아무도 안 봅니다.
그러나 카톡 친구 1,000명은 다릅니다.
메시지 보내면 1,000명한테 다 전송이 됩니다.
평균 오픈율이 40~60%니까, 최소 400명은 보는거죠.
같은 1,000명인데, 할 수 있는 게 완전히 다릅니다.
3. 왜 하필 카카오톡인가요?
한국에서 사업하신다면, 카카오톡은 피할 수 없는 채널입니다.
10대부터 60대까지 대부분 사용하고, 하루에도 여러 번 확인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알림이 울립니다.
이메일은 어떤가요? 솔직히 잘 안 열어보시죠.
스팸함에 묻히거나, 나중에 봐야지 하다가 잊어버리기 일쑤입니다.
인스타그램은요? 게시물을 올려도 언제 누가 볼지 알 수 없습니다.
타이밍을 내가 정할 수 없어요.
카카오톡은 다릅니다.
내가 보내면, 그 순간 도착합니다. 알림이 울립니다.
바빠서 안 열어볼 순 있어도, 메시지가 왔다는 건 인지하게 됩니다.
이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특히 자영업자, 소상공인 입장에서는요.
신메뉴가 나왔을 때 "새로 나왔습니다" 한 줄이면 됩니다.
할인할 때 "오늘만 20% 할인입니다" 보내면 됩니다.
오랜만에 "요즘 안 오셨네요, 보고 싶습니다" 인사드리면 됩니다.
그런데 이게 가능하려면요. 받을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4. 친구 수는 마케팅의 터전입니다
집 짓기 전에 터를 다지잖아요. 터가 없으면 아무것도 올릴 수 없습니다.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가 바로 그 역할을 합니다.
친구 수가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도 하고, 쿠폰도 뿌리고, 안부 인사도 드릴 수 있어요.
그런데 친구 수가 없으면요?
메시지를 보내봤자 받을 사람이 없습니다.
정성껏 만든 쿠폰도 허공에 뿌리는 셈이에요.
마케팅을 잘하는 가게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연락할 수 있는 고객 리스트를 갖고 있어요.
예전에는 그게 단골 전화번호 명부였습니다.
지금은 카카오톡 채널이에요.
전화번호를 따로 받지 않아도 되고, 친구 추가만 하면 자연스럽게 고객 명단이 쌓입니다.
5. 그런데 친구 수는 어떻게 늘릴까요?
여기서 막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광고를 돌리면 되긴 합니다. 카카오 비즈보드 같은 것 말이죠.
그런데 친구 한 명당 500원에서 1,000원 정도 들어갑니다.
1,000명이면 50만 원에서 100만 원이에요. 게다가 광고를 끄면 유입도 멈춥니다.
이벤트를 여는 방법도 있습니다. "친구 추가하시면 음료 무료" 같은 식으로요.
그런데 솔직히 번거롭습니다. 일일이 확인하고 관리해야 하니까요.
채널칸은 조금 다른 방식입니다.
복잡한 광고 세팅이 필요 없습니다.
원하는 숫자를 주문하시면, 며칠 안에 채워집니다.
비용도 광고비보다 훨씬 저렴하고요.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채널칸으로 늘린 친구가 "오늘 당장 구매할 고객"은 아닙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터전이 깔린다는 점입니다.
1,000명이 있으면 그다음부터는 뭐든 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를 보내도 되고, 쿠폰을 뿌려도 됩니다.
받아줄 사람이 있으니까요.
6. 사실 우리 모두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마케팅이 쉬운 사람은 없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해야 하나, 블로그를 해야 하나, 광고를 돌려야 하나.
이것저것 손대다가 지치고,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고.
저도 그랬고, 주변 사장님들도 다 비슷한 고민을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는 확실합니다.
뭘 하든, 연락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콘텐츠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볼 사람이 없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이벤트가 아무리 좋아도 알릴 곳이 없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 시작점이 카카오톡 친구 수입니다.
거창하게 10가지를 다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올해는 이것 하나만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친구 1,000명.
숫자로 보이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고, 1년 내내 효과를 보는 목표입니다.
12월에 돌아봤을 때 "아, 나 올해 이건 확실히 했다" 하고 보이실 거예요.
함께 시작해보시죠.